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의 최전방에서 소임을 다하다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최근 잇따라 이어진 순직사고를 되새기며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행사 속에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선배들의 기록이 담긴 추모비를 천천히 돌아보며 그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선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의 곁을 지키고 동료의 안전을 지키며 나아가 자신의 안전 또한 반드시 지킬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는 지난 2014년 7월 세월호 사고 수습 중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넋을 기리기 위해 2015년 6월 태백시 한국안전체험관 부지 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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