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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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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8월17일부터 9월15일까지…군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 다양화로 승부”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때문에 ‘2021년 영동 포도축제’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동포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30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2021 영동포도축제는 판매와 홍보 중심의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포도축제는 영동을 알리고 전국 최고의 명품포도인 영동 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거리두기가 상향되면서 어려운 방역상황을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축제를 축소했다.

축제를 풍요롭게 할 ‘포도힐링음악회’, ‘가두판매’, ‘포도시식회’ 등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온라인으로 충분히 홍보하고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4일간 진행되었던 축제 기간을 대폭 연장해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0일간으로 했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영동 포도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쿠팡, 실시간 방송 판매,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도 다양화했다.

군과 재단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방송상거래로 1일 3회 8일간 8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방송송출 프로그램과 함께 ‘추억기록장’, ‘포도알챌린지’, ‘SNS 공유 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의 양무웅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포도힐링음악회 등 준비해 왔던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게 돼서 매우 아쉽다”며 “2021년 열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가 영동포도의 우수상을 널리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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