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정부의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5년간 6회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삼척시는 지난달 30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19일 공개평가에 참여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8월 중 현장평가 후 최종 확정된다.
삼척시는 2018년도 사업부터 4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42개소(사업비 88억 5800만 원)를 완료했으며 2019년도 823개소(사업비 77억 2200만 원)와 2020년도 631개소(사업비 48억 3100만 원), 2021년도 568개소(사업비 42억 7300만 원)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도 425개소(태양광 277, 태양열 68, 지열 80)에 국비 2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억 22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삼척시의 열정으로 총 3200여 가구가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에너지 보급률 30% 목표 달성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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