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밤새 신규 확진자 발생 지속에 이어 자가격리 이탈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8047~8052번)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창원과 울산 확진자 접촉 감염이며 1명은 지역 내 감염,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4명 추가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돼 계도조치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물품 구입을 위해 외출했다가 앱 이탈로 적발됐으며 정확한 격리지 이탈 사유를 조사 중이다.
이외에도 병원을 방문하거나(70대 여성, 동래구), 답답함에 외출(20대 여성, 금정구)을 했던 2명이 적발돼 모두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2만9066건 증가해 대상자 171만3971명 중 128만3096명이 완료해 접종률 7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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