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브랜드 평판이 전국에서 중하위권 또는 최하위로 평가돼 소비자들의 긍정평가를 이끌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등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경북지역은 포항시가 34위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구미시 63위, 경주시 80위, 경산시 96위, 달성군 108위, 안동시 123위, 상주시 132위, 영천시 138위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하위권에는 봉화군이 188위, 고령군 194위, 울릉군 215위, 청송군이 221위로 최하위 브랜드 평판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5일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간 브랜드 빅데이터 3억8천5백70만5천998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실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돼 각 지자체의 브랜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을 진행하면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가치평가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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