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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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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고삐’ 당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 확대 및 주요 시설 종사자 주기적 검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을 확대한다.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수도권 등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관련 풍선효과 대비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 범위를 늘린다.

현재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은 의료 기간 종사자, 생활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학생 및 교직원, 확진 환자의 동거인, 만 65세 이상이다.

이에 더해 시 보건소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 호흡기 계통의 기저질환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집단감염 시설(기관)종사자에 대해서도 해제 전 검사를 할 방침이다.

또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126개소에 대해 백신 접종률에 따라 1주 또는 2주 1회 이상, 유흥시설종사자 등은 오는 31일까지 기간 중 1회 이상 검사하도록 했다.

학원, 교습소 등 종사자들에게는 방학 기간 2주 1회 이상, 대형마트 종사자도 월 1회 검사하도록 권고한다.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한다.

유증상자 및 오랜 기간 증상을 갖고 있던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까지 선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각 부서별 담당 사업장(영업장)의 출입 기록 작성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수도권에서 직장 및 가족, 지인을 통한 추가 전파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 항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주기적 환기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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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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