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28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누계 376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9명, 충주 10명, 음성 6명, 영동·증평 2명, 제천 1명이며, 외국인은 10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725번’~‘충북 3736번’, ‘충북 3766번’~‘충북 3761번’, ‘충북 3763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724번’으로부터 8명의 확진자가 감염됐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직장동료도 5명 포함됐다. 청주지역 실내 체육시설 관련 감염자도 2명이 나왔다. 20대 3733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1589명으로 늘었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737번’~‘충북 3741번’, ‘충북 3749’~‘충북 3751번’, ‘충북 3764번’으로 기록됐다. 3741번과 375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749~3751번은 외국인이다. 충주 확진자 누계는 373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74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고,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416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40대와 50대로 ‘충북 3742번’과 ‘충북 3762번’으로 기록됐다. 후가 소실과 기침, 설사,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충북 3458번’과 ‘충북 36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86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30대와 10대 미만으로 ‘충북 3753번’~‘충북 3754번’으로 기록됐다. 3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며, 10대 미만은 그의 가족이다. 실거주지는 대전시로 파악됐다. 증평 확진자는 123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3744번’~‘충북 3748번’, ‘충북 3755번’으로 기록됐다. 3746번~3748번은 외국인이다. 외국인 확진자는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755번은 부천 확진자의 아들이다. 음성 확진자는 5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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