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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응 충남도의원, 의회사무처장 및 의사담당관 직무배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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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응 충남도의원, 의회사무처장 및 의사담당관 직무배제 요청

김명선 의장, 감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의원들과 숙의 거쳐 결정할 것

▲ 김득응 충남도의원이 27일 충남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 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의회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의 직무배제를 이행할 것을 김명선 의장에게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제329회 정례회 기간 문제가 됐던 결산심사에 대한 의회사무처의 대응에 대해 27일 충남도의회 본 회의장에서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2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2차 본 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결산심사과정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의회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의 직무 배제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했다"면서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에도 규정되어 있다"면서 김명선 의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충남도의회 촌극, 무용론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하며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께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은 것이 우발적이고 우스꽝스러움을 비유하는 촌극이냐"면서 일부 언론의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득응 도의원은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께서 직접 뽑아주신 도민의 대표이기에 공무원을 대변하지 말고, 도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선 도의장은 직무배제와 관련해 "누가 보더라도 결산심사 과정 문제점은 집행부가 실수한 것이고 의회 사무처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누구나 다 같이 공감하는 얘기"라며 "내일 감사위원회가 결정 된다. 내가 인사권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감사위원회 결정이 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의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1차 본 회의에서도 신상발언을 통해 2020회계 연도 결산심사에서 의회사무처는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것에 대해 긴급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의회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의 직무 배제를 이행할 것을 의장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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