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자리 놓고 이명수·박찬주 맞대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자리 놓고 이명수·박찬주 맞대결

김태흠 후보, 후보 등록 철회… 진흙탕 싸움 속에 끼어드는 건 적절치 않다 판단

▲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기호 1번 이명수 의원(왼쪽)과 기호 2번 박찬주 전 도당위원장 ⓒ인터넷 갈무리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위원장 선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의원이 27일 후보 등록을 철회해 이명수 의원과 박찬주 전 도당위원장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당초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은 김태흠(보령·서천) 의원까지 등록해 3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7일 김 의원이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철회하면서 기호 1번 이명수(충남 아산 갑) 의원과 기호 2번 박찬주 전 도당위원장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철회의 변을 통해 "그동안 도당위원장 자리는 합의 추대를 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래서 충남도당은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갖고 정진석 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면서 "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그런 능력과 비전 제시 없이 오로지 젯밥에만 마음이 있듯 자리다툼하는 것으로 비쳐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런 이전투구처럼 보이는 진흙탕 싸움 속에 끼어드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충남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