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광군 법성포 굴비거리가 사업 완료되어 지역 음식·관광 문화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영광군은 “2019년 5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선정된 후 올해 6월에 사업이 완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의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은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음식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굴비거리 상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군은 이와 함께 굴비의거리 음식점 간판 정비와 보행로 정비 등 환경개선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
군 스포츠산업과 위생팀 관계자는 “음식여행에 관심을 갖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영광군은 굴비정식을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상품화해 각종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면서 “법성포 굴비의의 거리 조성으로 이곳이 우리 군의 새로운 음식 관광 명소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 법성포 지역 상인들은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 완료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문화 부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에게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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