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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뜨거운 동해지역 ‘이웃사랑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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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뜨거운 동해지역 ‘이웃사랑 열기’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 동해시의 나눔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동해시 북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 지난 26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만든 추어탕과 김치제육볶음 등 4종의 보양음식을 기탁했다.

▲동해시 ‘끼니야반갑다’김태선 대표는지난 26일 천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하고 있다. ⓒ동해시

부녀회원들은 이날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분들의 안부 확인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끼니야반갑다(대표 김태선)에서도 같은날 천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천곡동 행복드림 냉장고에도 매일 도시락세트를 5개씩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의 숨은 후원자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태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 선풍기로 어려우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노브랜드 동해남부재래시장점(대표 김진수)에서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7만 원 상당의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김진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말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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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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