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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산물 공동브랜드 ‘묵꼬양’ 활용 수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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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산물 공동브랜드 ‘묵꼬양’ 활용 수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수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및 비대면 구매방식 확산 등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대표 수산물 특성에 맞는 포장재 사용으로 수산물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해시 수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 수산물 공동브랜드 ‘묵꼬양’. ⓒ동해시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묵꼬양’이라는 수산물 공동브랜드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번 사업은 개발된 디자인을 활용한 소포장재(비닐류 등) 제작·구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묵꼬양’은 묵꼬(묵호의 발음, 묵호+먹고) + 바다 양(洋)을 합성해 맛있는 묵호 수산물을 먹는다는 뜻으로, 의미적으로는 원산지인 묵호바다를, 발음상으로는 고양이를 나타내 생선을 연상시키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개발됐다.

시는 이번 공동브랜드 활용이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판로 확대의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억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까지 관내 등록돼 있는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국내산 수산물을 유통 및 가공해 소포장재(비닐류 등)로 포장·판매하는 업체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자격 및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원산지,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수산물 특성에 맞는 포장재 사용으로, 동해시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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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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