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의 백수농협이 농협중앙회 싱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건전성을 인정받아 전국 3위 수상과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백수농협은“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클린-뱅크 인증과 함께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금융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백수농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체비율 등 자산 건전성평가에서도 건전성이 인정 되어 클린-뱅크에도 등록됐다.
백수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 본 농협이 클린-뱅크 농협 선정과 함께 신용사업부분에서금융기관의 사업 척도가 되는 사업 실적 및 자산 건전성을 인정하는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백수농협은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조합 운영 전략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비울과 손실 흡수율 등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왔다.
2021년 상반기 클린-뱅크에 오른 백수농협은 연체비율 0.07%, 고정이하 여신비율 0.22%로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226개 소 만이 인증되는 클린-뱅크 농협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형근 백수농협장은 “코로나나19 상황에서 예수금·대출금 신장은 물론 상호금융대상 수상 등 각종 실적을 일궈낸 임·직원과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작지만 강한 백수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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