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순천, 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최종 46개 사업을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 시·군에서 혁신사례 도입을 희망하면 공모를 통해 사업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이번 선정 사업은 ‘도심 속 한 평 정원’ 순천시 외 5개 군, ‘교통약자 버스 승차대기 예약 서비스’ 화순군, ‘지역 소상공인 희망 대출’ 완도군 등으로 사업별로 2천만~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강종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전국적으로 국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혁신사례를 지역에 대거 도입해 도민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혁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 시·군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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