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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미스터LEE 식당’ 남다른 효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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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미스터LEE 식당’ 남다른 효행 이어져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월 맛깔난 반찬과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특별한 효도를 실천하는 이가 있다.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미스터LEE’의 대표 이창준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주시 서구의 ‘미스터LEE 식당’이 홀몸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전복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광주시 서구

그의 남다른 효행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어려운 상황임에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그가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전복삼계탕이다.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힘들게 견뎌내고 계실 홀몸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은 이 대표의 평소 선행을 눈여겨보고 있던 메리츠화재 센텀본부(차상만 본부장)에서 후원받았으며 전복과 인삼 등의 재료들은 이 대표가 직접 시장에서 신선한 것들로 구입해 만들었다.

이 전복삼계탕은 지난 24일 서구의 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생활지도사가 돌봄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는 홀몸어르신 100분에게 전달되었다.

‘미스터LEE’ 이창준 대표는 “닭을 후원해 주신 메리츠화재 차상만 본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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