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5일 개최된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세계축제협회로부터 3대 축제 인증서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이 받은 인증서는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이 열린 대천체육관에서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 등 해외 5개국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했다.
아시아 3대 축제는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총 21개 축제 중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 보령머드축제·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태국송크란 물축제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독창적이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우리의 노력이 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역시 착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998년부터 24년간 이어져온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역동적인 머드 콘텐츠를 구성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 및 5년 연속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