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각 시·군에서 1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커가고 있다.
충북도는 24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누계 36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0명, 영동 4명, 진천·괴산·음성·단양 3명, 충주·제천·보은·옥천·증평 1명으로 여기에는 외국인 9명도 포함됐다.
청주는 확진자는 ‘충북 3609번’, ‘충북 3621번’~‘충북 3622번’, ‘충북 3627번’, ‘충북 3632번’~‘충북 3634번, ‘충북 3636번’, ‘충북 3638번’~‘충북 3639번’ 등이다. 3609번 등 7명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가운데 3622번과 3632번은 지역 실내체육시설 관련 감염자다. 3627번은 외국인으로 출국용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1531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10대 확진자를 포함 4명으로 ‘충북 3612번’~‘충북 3613번’, ‘충북 3631번’, ‘충북 3635번’으로 기록됐다. 10대는 ‘충북 357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3613번은 20대로 대구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83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충북 3614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충북 3605번’ 확진자의 자녀다.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388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50대, 10대, 20대로 ‘충북 3624번’~‘충북 3626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무증상이다. 50대와 10대는 ‘충북 360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626번은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119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2명과 30대 외국인 1명이다. 이들은 ‘충북 3617번’~‘충북 3619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대 2명을 발열 증상을 30대는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499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30대와 20대, 60대로 ‘충북 3628번’~‘충북 3630번’으로 기록됐다. 30대는 ‘충북 3504번’, 20대는 ‘충북 3493번’의 자녀다. 60대는 유흥시설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52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610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2명이며, ‘충북 34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351명으로 늘었다.
제천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611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며 부산 736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천 확진자 누계는 400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3620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며 ‘충북 337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보은 확진자 누계는 36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3637번’으로 기록됐다. 발열과 두통을 호소하고 있고,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61명이다.
증평 확진자는 40대 외국인으로 ‘충북 3623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충북 344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119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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