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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가덕신공항·2030엑스포 차질없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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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가덕신공항·2030엑스포 차질없이 추진해야"

부산 주요 현장 둘러보고 현장간담회도 개최...당 차원의 지원도 약속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3일 오후 5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주요 현안 현장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특별법을 발의한 당인만큼, 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프레시안(박성현)

앞서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가덕신공항이 들어설 대항전망대를 찾은 이 대표는 사업 추진 경과를 청취한 후 "가덕신공항이 아주 신속하게 그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시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사타 용역을 통해 예타 면제 지정할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울·경이 우리나라 또 하나의 성장 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가덕신공항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며 "부산·경남 지역의 최대발전을 위해 가장 좋은 공항을 짓자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성공적인 공항 건설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여객공항이 아니라 항공물류가 되어야 신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기에 활주로를 두 개 짓는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어떤 것이 효율적인지 사타에서도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부산시 주요 현안 현장간담회. ⓒ프레시안(박호경)

이어진 부산시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인수위 기간도 없이 100일이 좀 더 지났는데 부산시정을 다시 되살리고 부산 발전에 다시 박동이 뛰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 안다"며 "우리당이 보궐선거 당선 기점으로 수권세력으로 국민들의 인정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소중한 기회를 성공적인 시정 뒷받침 통해 완성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박형준 시정 적극 뒷받침해서 내년에 더 큰 시민들의 지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시정 지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박 시장은 "국민의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혁신이고 부산도 제일 중요한 키워드가 혁신이다. 우리 정치 혁신 상징이자 국민의힘 혁신의 상징인 이준석 대표께서 부산을 방문해 어떻게 국가경영 패러다임을 바꿀 것인가의 고민 속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담아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온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곧바로 이어진 간담회에서 부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이건희 기증관 수도권 건립 대응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관련 용역비 등 20여 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부산지역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과 간담회도 가지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절차에 대한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 서면에 위한 e스포츠경기장을 찾아 대전 격투 게임 춸권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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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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