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주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오후 3시 1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A 아파트 6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6층 세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아파트 내부에서 새어나온 연기 등으로 아파트 주민 7명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절반 가량과 각종 가재도구 등을 태워 32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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