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8명의 방문 간호사…'우리동네 건강지킴이' 활동 '호평'

관내 의료 취약계층 2천190가구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전남 영광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소속 8명의 간호사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 방문팀 소속 8명의 간호사들이 1:1 가정 방문 건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영광군

오늘도 군 보건소 방문팀 8명의 간호사들은 담당 지역 별로 나뉘어 지속적인 비 대면(유선)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상 태 파악과 1:1 가정 방문 등의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전문 간호사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는 무더위와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및 만성질환 위험 군 등 관내 의료 취약 계층 2천19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팀 간호사들이 펼치고 있는 영광군 보건 의료 서비스는 지역사회 중심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 자가 건강 관리 역량강화·만성질환자 증상 관리로 합병증 예방·생애 주기 및 특성 별 관리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곳에 까지 섬세하게 미치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 방문 간호사들의 노력 덕분에 영광군민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재난 및 기후 악화 대비를 위한 건강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런 철저한 관리를 하는 전문 간호사들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은 외부 보건·복지 사업과도 연계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 관리를 잘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방문팀 관계자는 “1:1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상자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