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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주춤했던 울산, 유흥주점발 감염 누적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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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주춤했던 울산, 유흥주점발 감염 누적 30명

베트남 국적 접객원 2명 최초 확진자, 방역당국 "추가 동선·접촉자 조사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했던 울산에서 유흥주점발(發) 연쇄감염으로 인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6명, 오후 3명으로 모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111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 보면 남구 3명, 동구 2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가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부산과 울산을 오가며 일했던 베트남 국적 접객원 2명이 이달 중순쯤 부산지역 확진자로 최초 확인된 이후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울산지역에서 연쇄감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울산 28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라며 "현재 이들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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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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