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제대 홍용근 교수팀,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제대 홍용근 교수팀,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신경호르몬 멜라토닌 알츠하이머병 개선 효과 밝혀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홍용근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인‘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Neuroscience & Biobehavioral Reviews)’8월호에 게재됐다.

홍용근 교수 연구팀은 해당 논문‘건강한 성인과 알츠하이머병 및 불면증 환자에서 멜라토닌 치료의 신경인지 효과: 무작위 대조 시험의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결과를 도출했다.

논문에서는 12주 이상의 멜라토닌 치료를 받은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에서 MMSE 점수(인지기능 평가)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멜라토닌 치료는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서 MMSE 점수(인지기능 평가)를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논문게제 학술지. ⓒ인제대

이어 건강한 성인에게 주간에 멜라토닌을 적용하였을 때 정확도를 다소 감소시키지만 반응 시간과 기억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멜라토닌이 불면증 관리를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수면제보다 더 선호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는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국제 행동신경과학협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행동신경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홍용근 교수. ⓒ인제대

논문의 공동 1저자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드완 모하메드 숨수즈만(Dewan Md. Sumsuzzman) 박사와 최정현 박사는 인제대에서 홍용근 교수의 지도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수년간 노화에 따른 퇴행성 뇌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정현 박사는“부산백병원 임상연구팀과 본 연구 결과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증하고 있다”며“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기전 뿐만 아니라 진단 및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팀. ⓒ인제대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홍용근 교수는“우리 연구팀은 다양한 전공의 연구원들이 노화에 따라 동반되는 퇴행성 질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지금까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더욱 심화시켜 지역의 유관 기관·기업들의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용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여 년간 신경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인체 내 기능 및 조절 작용에 대한 병태생리학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송과선 연구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