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평화회의의 한반도 종전과 평화 선언 촉구 집중 서명운동에 전북지역 서명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평화회의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1만 명(21일 현재)이 넘는 도민이 참여했다.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될 서명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군산시의회, 고창군의회,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등 각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각계 대표가 참여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회기중 한반도 종전 평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시의원 전원이 서명에 함께하는 인증샷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김제시와 김영자 김제시의장도 이날 오후 서명에 참여한다.
전북도의회는 7.27정전협정일 즈음한 오는 28일 결의안 채택을 비롯해 전북도의원들이 인증샷을 촬영할 계획이다.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반도 종전 평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평화회의는 7대 종단과 민주평통자문회의를 비롯, 전국의 36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기관, 개인, 그리고 50여 개의 국제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가운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명 서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