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사람중심 'AI 특화도시 창원'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사람중심 'AI 특화도시 창원' 추진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운영사업 주력

창원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창원인공지능센터'를 활발히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AI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존중받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인공지능 도시 창원 건설’을 목표로 창원형 인공지능종합 계획을 수립중이다.

8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종합계획에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단계별 목표와 추진전략을 구체화하여 제조 AI 보급확산, 수요기반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창원인공지능센터의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다.

지난달 15일 설립 1주년을 맞이한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센터(이하 AI센터)’가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AI 관련 총100억원 규모와 30여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할 계획이다.

▲창원시청 전경. ⓒDB

AI센터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창원산단의 3개 기업(카스윈, 태림산업, 신승정밀)을 선정했다.

공작기계 진단과 조립·가공(다품종 소량생산)분야에서 AI 대표 모델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카스윈’은 공작기계 스핀들의 고장 진단을 수행했다.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의 조립, ‘신승정밀’은 방산·항공분야에서의 공구 관리지원을 받았다.

‘신승정밀’은 AI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공구관리와 제품별 최적 맞춤 가공을 실현했다.

생산성 33% 향상(부품 가공시간 3일 -> 2일), 공구 비용 40% 절감, 불량률 39% 감소(공구 파손 및 제품 불량 감소) 등의 효과 달성했다.

창원시는 AI에 기반을 둔 공중풍력 발전시스템 개발시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 지역 내 300여개 전기 관련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증단지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중 풍력발전이 친환경적이면서도 원자력에 비견될 만큼 발전단가가 낮기 때문에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미래먹거리로 준비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