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봉수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코로나 19 진담검사 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피서철 시작과 함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감염, 경로불명, n차 감염 비율이 많이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장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보완해 이동형·소규모 검사소(진단검사버스)를 운영, 숨은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낼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해수욕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신속진단키트 및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진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수욕장운영과 관련하여 방역강화는 물론, 코로나19 의심대상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계획으로 진단결과 양성시 검채채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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