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취약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한전 정선지사 사회봉사단과 협업으로

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사회봉사단과 협업으로 여량면 취약 독거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고령으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로 스스로 주거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물품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지원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한전 정선지사 사회봉사단과 협업으로 여량면 취약 독거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선군

한전 정선지사 사회봉사단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와 오랫동안 쌓여왔던 물품 및 쓰레기 정리 정돈, 수거, 배출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세탁이 필요한 세탁물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행복나눔이동빨래방 차량에서 세탁, 건조한 후 깨끗해진 이불을 다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취약 어르신을 위한 주거개선 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한국전력 정선지사 사회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