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인쇄물 없는 경영전략회의를 진행, ESG경영 실천의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행은 2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서한국 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영업기반 및 비이자 이익 기반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디지털전략 차별화, 리스크 관리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은행의 핵심전략 추진과 지속 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할 것을 독려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영업점에서 수고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경쟁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별도의 인쇄자료 없이 참석자 전원은 태블릿PC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30년생 원목 한그루 분량인 인쇄물 약 1200부 가량의 종이를 절감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대부분의 사내 업무 진행시에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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