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그림을 그려 머그컵과 에코백, 티셔츠, 퍼즐 등에 인쇄하는 전사체험을 비롯해 자석버튼과 핀버튼, 거울버튼 등을 만들어 보는 버튼체험, 돌을 갈고 떼어내어 화살촉, 반달돌칼 등을 만드는 석기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획전과 연계한 탁본체험, 스탬프체험, 석기유물자석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체험담당자를 중심으로, 1일 6회로 나눠 프로그램 당 30분 정도 진행된다.
참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소규모 인원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박물관은 올해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석기 문화와 홍천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홍천의 석기장인들에서는 홍천의 여러 구석기 유적과 함께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대학교박물관에서 대여한 양구 상무룡리 유적 출토품,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대여한 연천·포천 일대의 구석기 유물 등 25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홍천의 인물전에서는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만든 홍천 용씨의 시조 ‘용득의’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인물전도 진행된다.
홍천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일부 제한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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