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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델타변이바이러스 대응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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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델타변이바이러스 대응 '팔 걷었다'

창원·마산·김해·진주·양산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경남도가 적극적인 델타변이바이러스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중 감염력이 강한 델타바이러스 감염자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와 관련 확진자에 대해서는 1인 1실 격리 치료하고 격리해제시 증상이 없더라도 혈액검사(CRP)와 영상의학(X-ray) 검사를 의무화해 완치 여부가 확인된 경우에만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따라서 창원·마산·김해·진주·양산 4개 지역에 5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등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이에 20일부터 김해 동상동 소재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지역주민과 외국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에는 직접 찾아가 사업장 근로자가 손쉽게 검사 받을수 있도록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검사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제외한 지역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언제든지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확진자 발생 수치상으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된다. 하지만 시·군별로 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1단계와 2단계에 해당되는 지역이 많다. 이에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3단계로 단계 격상해 지역감염 전파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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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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