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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안심동행 앱’으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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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안심동행 앱’으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는 20일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일정기간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지인 및 가족 등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토록 하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남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광주시 남구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연세 지긋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것으로 해당 앱만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을 검색해 다운로드한 뒤 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을 긴급 구호자로 등록하면 된다. 또 안심동행 앱 사용자가 휴대전화 미사용 기간도 지정할 수 있다.

남구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 실시로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위험 가능성을 낮추고 많은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소외·단절된 우리 이웃에 대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관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관내 1인 가구는 3만 4,367세대로 전체 가구수 9만 3,908세대의 36.5%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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