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어린이집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지역 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0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접촉자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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