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녀 5명이 탄 승용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4시 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안덕원 지하차도 인근에서 1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탄 벨로스토 승용차가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모(19)군과 동갑내기 동승자 3명(남성 2명, 여성 1명) 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4개 병원으로 분산돼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중상자인 B모(19) 군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아중역에서 전주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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