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오션클래스' 개원을 시작으로 '나란히어린이집'과 '레비뉴어린이집'을 오는 8월과 9월에 순차적으로 신규 개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19개소(1342명)에서 22개소로 확대되며 보육 정원도 150여명이 증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보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부모·영유아·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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