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해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영양 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청송군 거주자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보유자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구비해 청송군보건의료원 2층 영양 플러스 상담실로 방문해 사전검사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매달 2회 가정으로 배송 받을 수 있고 월별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평가를 주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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