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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농업강군’ 의성, 두달 살아보기 1기 수료생 전원 ‘귀농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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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농업강군’ 의성, 두달 살아보기 1기 수료생 전원 ‘귀농결심’

9주간 실속있는 현장체험으로 귀농희망 도시민 마음 사로잡아


경북 의성군은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과정 1기 수료생 4명 전원이 귀농을 결심하는 등 명실상부한 ‘농업 강군(强郡)’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는 귀농을 희망 하지만 정보나 경험 부족 등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두 달간 의성에서 직접 귀농 체험을 하며 살아보고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1기 수료생들이 귀농을 결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군

19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9주간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의 1기 수료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수료생(도시민)들은 두 달 동안 총 27회에 걸쳐 의성군 대표작목(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한편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 선배와 만남, 조문국 유적지, 사촌마을 등 문화 관광지 탐방과 농산물 경매장 방문, 목공예 체험 등 지역 농업과 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그 결과 수료생 4명 전원이 의성으로의 귀농을 결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의성에서 직접 살아보며 농업과 농촌문화를 경험한 뒤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수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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