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어린이집 등 연쇄감염 사례 증가와 함께 주말 동안에도 두 자릿수 확진세가 이어졌다.
울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3003~301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세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집단을 통한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으면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2명은 부산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나머지 2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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