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새만금컴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이 16일 오후 전북 부안군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러시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스페인, 호주 등 9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J24와 OPEN, ORC 등 3개 종목의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15일부터 시작된 대회는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인쇼어(Inshore)는 격포항에서 위도 주변, 오프쇼어(Offshore)는 격포항에서 새만금 방조제 주변까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효근 전북요트협회장과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요트협회 임원과 대회 관계자,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했다.
진효근 전북요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관광과 연계한 요트산업은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이라며 "요트의 성지인 부안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쳐 최그의 기량을 선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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