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 1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56곳의 사업장에서 생활방역 지원,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에 7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6명, 희망근로 사업에 19명이 배치된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가구 총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무안 군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미래성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근로자 적격 심사 후 오는 8월 5일 대상자를 선발하여 사업장별 안전교육 실시 후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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