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음 달 22일까지 특별방역 기간 운영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

경북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특별 방역 기간을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방역 활동 강화를 관계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울진군청

이번 특별방역 기간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울진군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안심 호출 출입관리 시스템 운영, 손목밴드 착용 등과 버스 터미널,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와 같이 현장 점검을 통한 코로나 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 1회 특별방역 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장 점검내용을 공유, 취약한 부분을 메꾸어 2중 3중의 그물망형식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점검 사항은 발열 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지속 착용, 거리 두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주요 관광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방역 홍보 현수막과 안내문 게시해 경각심도 고취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4차 유행이 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며.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