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폭증함에 따라 내일(16일)부터 7월 29일까지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또 유흥시설 특별방역대책인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매주 1회 실시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업소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 행정명령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해시의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면 5인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식당·카페·목욕장업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22시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행사·집회땐 참석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제한되고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20% 이내로 제한된다.
오늘 확진자 20명 중 김해 1043, 1046~1052, 1055~1057, 1059, 1060번 13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이다. 김해 1047, 1049~1051번 4명은 이용자이며 김해 1048번은 종사자이다.
김해 1043, 1056, 1057, 1046, 1059, 1060, 1052, 1055번 8명은 지인과 가족등으로 접촉자이다.
김해 1048, 1052, 1055번 3명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111명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193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111명, 음성 1283명이고 543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김해 1042, 1054, 1061번 3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이다. 김해 1042번과 1061번은 부산 6602번 지인이다. 김해 1054번은 부산 확진자 접촉자이다.
김해 1044번과 1045번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1044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경남 5340번 직장동료이다. 김해 1045번 은 경남 5563번 가족이다.
김해 1043번과 1058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김해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총 누적수는 10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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