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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북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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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북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산·학·연 협력 지역거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LH는 15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국토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합동으로 대학 캠퍼스 내에 여유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건립해 기업 입주, 창업 지원,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화하는 사업이다.

▲협약식 후 기념 촬영 모습

지난 ’19년부터 시작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올 4월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를 진행해 경북대학교가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경북대는 캠퍼스 내에 제2운동장(서문) 주변으로 3만2000㎡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1단계(1차)로 2만100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연면적 2만20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비 504억원을 투입해 AI(인공지능), ICT 및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 창업 후 성장기업의 입주공간과 기업연구소,기술센터 등의 기업통합지원센터와 대구시민대학, 문화예술 지역 협업공간 등의 복합공간으로 구성한다.

올해 8월 중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고, 이후 단지조성 공사와 산학연 혁신허브 건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교 캠퍼스 내 창업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이 들어서면 대학과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교류 및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구소 및 문화·체육시설까지 제공될 경우, 대학은 우수한 인재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캠퍼스혁신파크는 미국의 MIT 켄달스퀘어, 스탠포드 실리콘벨리와 같이 청년은 가까운 곳에서 좋은 직장을 얻고, 기업은 보다 손쉽게 우수인재를 얻을 수 있는 혁신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 경북대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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