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하루 동안 가장 많은 89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이어 어제(14일)에도 88명의 확진자가 확진된 가운데 네번째 많은 숫자이다.
이로써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5723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이고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13명이며 조사중 10이다. 창원 음식점 관련자는 4명이며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3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0명·창원 16명·통영 7명·거제 6명·의령 4명·진주 3명·함안 3명·밀양 1명·고성 1명이다.
해외 입국 3명을 제외한 58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9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복건국장은 "전국 '4차 대유행' 상황과 함께 도내 집단감염의 여파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확진자 발생이 주춤했던 군 지역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 국장은 "확진자 증가세를 꺽기위해 오늘(15일)부터 도내 전지역에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하면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거나 8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을 4인까지 제한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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