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양양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예방과 아동급식 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3일간 급식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18세 미만 아동 총 224명이며, 재가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1식을 전달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에 역점을 두면서 안전하게 아동급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할 것이며, 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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