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1년 지역작가 초대전 '먹노리 여덟 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회장 조정승) 작품 17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묵담채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먹노리 회원들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비 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시기, 기교적인 것보다는 진실함을,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는 회원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의 결과를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는 8회 동안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인 8월 1일 일요일에는 '먹노리 수묵화 체험행사'도 전시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함께 수묵화 체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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