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군민들의 불편 개선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설치로 접근성 향상

경북 영덕군은 본청과 영덕읍사무소 내 설치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로 이동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청

기존의 무인발급기는 청사 안쪽에 위치해 코로나로 인한 출입문 일원화로 당직실 등 직원 경유를 통해서만 이용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옥외 부스 이전 설치해 민원인들이 야간이나 주말 등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접근성과 주민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CTV 및 냉난방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를 설치,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에는 현재 본청을 비롯한 9개 읍면과 영덕법원, 영덕세무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75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수요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해 나가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