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3일 국지성 폭우 및 돌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풍각면 덕양리, 안산리 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0일 경북 안동과 의성, 상주, 문경 4개 시·군에 집중 호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지름 1㎝ 이하 우박이 내려 167㏊(11일 기준) 규모에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청도에서도 10일과 12일 풍각면 일대에 우박과 돌풍이 발생해 미나리 하우스 10여개 동이 무너졌고, 수확을 앞둔 복숭아밭은 과수 낙과, 찍힘 등 8.6ha가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 군수는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의 말과 마음을 함께 나누며,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후 관리되도록 군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드론 촬영을 활용한 구체적인 현장 자료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청도군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농업시설물 철거 및 복구 시 인력지원 등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