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임대료 감면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현재 시행중인 30% 감면이 적용된다.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제주벤처마루 16개 기업 바이오융합센터 36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 7개 기업 용암해수센터 14개 기업 등 7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임대료 30% 감면이 적용된 제주테크노파크는 현재까지 1년 4개월간 94개 입주기업은 합계 1억 7631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30% 감면 연장이 실시되면 추가 감면금액은 약 72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누적 감면액은 약 2억5천만 원이다.
태성길 원장은 “영세한 제주기업들이 국내외 경쟁에 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는 것뿐 아니라 기술력을 가진 제주기업들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주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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