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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폭염재난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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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폭염재난 예방 캠페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15일까지 읍면 주부모임 250명 대상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부안군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2개 읍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넘어짐 사고 예방을 주제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여성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 필요성과 보건 안전관리의 중요성 등을 학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3일 캠페인에 참석해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과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여성농업인 사고 1위인 넘어짐 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낮 시간대 농작업 지양 등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이어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생들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주산면 종산마을에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시범과 줄포 마늘작목반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근골격질환 예방 및 농기계 안전사용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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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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