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4일 관내 망상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백사장에서 피서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 및 현판 제막식 등 개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장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상가번영회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종료일인 내달 22일까지 해수욕장 경계 휀스 설치를 비롯해, 체온스티커, 안심콜 운영, 백신 보너스존 운영, 바다보건소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피서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 진행 후 시와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방문객들은 안심콜 등록,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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