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공단)과 대전경찰청이 13일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와 발생한 범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철도변 취약계층 등 대전경찰청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사회가치 실현 및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약 5억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범죄 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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