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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대전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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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대전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대전지역 범죄피해자 위해 생계지원금 2천만 원 기탁 등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왼쪽)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3일 대전경찰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공단)과 대전경찰청이 13일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와 발생한 범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철도변 취약계층 등 대전경찰청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사회가치 실현 및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약 5억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범죄 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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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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